< [말씀 묵상] 마가복음 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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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딸♥

[말씀 묵상] 마가복음 4:35-41

by 도라미8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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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광풍과 같은 고난이 내게 오면

"하나님은 언제나 날 도와주셔,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될꺼야"

라는 믿음으로(?) 그 문제에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기도하며 그 문제에 대해 깊이 들어갈수록 더 두려움이 생기는 것을 느껴서

"하나님이 해결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는 덮어버리며 난 믿음으로 기다리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회피하고 어쩌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숨어있었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배를 타고 가며 광풍을 만난 제자들처럼 진짜 현실적으로 느끼는 고난이 내게 온다면?

어떤 반응이 내게서 나타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어찌 믿음이 없느냐]

나에게 들리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풍랑 속에서 구원하실 주님이 아니라,

풍랑을 통해 구원하실 주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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