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상] 성산읍 신풍리 봄 무꽃 배추꽃 포토존

 

뿅!! 앤을 좋아하는 도라미

 

 

 

미오와 나의 소확행인 동네 산책♬

아이들 등교시키고 동네 한 바퀴,

점심 먹고 동네 한 바퀴,

이제 해가 길어지면 저녁 먹고도 동네 한 바퀴 해야겠다.

 

지난주 일주일 내도록 고사리 장마라는 비가 내려서 집콕하다가

비가 살짝 그친 어느 날 동네 한 바퀴.

 

 

 

왼쪽은 우리집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은 산책 코스 

 

 

 

동네를 산책하다가 깜짝 놀란 사실!

멀리서 보니 노랑노랑 이쁜 유채꽃인가 하고 봤더니 배추꽃이었고

연보라색의 이쁜 꽃들도 무꽃이었다는

 

 

 

 

 

 

 

식물을 잘 모르는 나는 배추에도 무에도 꽃이 피는 줄 이번에 알았다 껄껄~

배추꽃과 무꽃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꽃도 이뻐서 두 번 놀람 ㅎㅎ

 

이쯤 된 것을 보면 배추꽃과 무꽃을 보기 위해 심은 듯하다 ㅋㅋ

 

 

 

 

 

봄이다

 

 

 

 

우리 집에 손님이 오면 늘 사진 찍는 장소.

내가 생각하는 신풍리, 아니 우리 집 근방의 최고의 포토존!

처음 이사 왔을 땐 매일 아침 아이들 사진을 찍었는데

잘 따라주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자연스레 이젠 지나치는 장소.

그래도 친구들이 놀러 오면 단체사진 찍어주는 것이 어디람 ㅎㅎ

 

 

 

 

 

제주에서 맞이한 첫겨울,

올해 초 눈이 많이 왔던 어느 날 신났었던 우리 뽀뽀가족♥

 

 

 

이상, 봄으로 시작해서 겨울로 끝난 동네산책 이야기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