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리집] 일년살이 연세 집 잔디마당 타운하우스

 

뿅!! 앤을 좋아하는 도라미 등장

 

 

 

 

월요일

아이들이 등교하고 난 후 집 정리 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주방 쪽에서 바라본 곳이다.

 

 

 

 

 

우리 집은 총 5채의 타운하우스가 있는데

어긋나게 지어진 집이 아닌 정사각형 마냥 각이 딱딱 맞춰 지어진 집이라

우리 바로 앞집이 정면에 보인다.

다행인 것은 우리 집은 복층이지만 앞집은 단층이라 조금 덜 답답하다는 것.

주로 쇼파에 앉아 대각선으로 하늘을 많이 바라보는데

대각선 뷰도 키위농장인 비닐하우스라 조금 아쉽긴 하다.

 

 

 

우리가 제주에 일 년을 더 살게 된다면

대문이 달려있고(없더라도 경계가 확실해서 이곳은 저 집뿐이다 라며 티가 나는 곳),

필히 낮은 돌담이라도 있는 단독주택집을 구하겠노라

미오와 나는 생각 또 생각을 한다.

 뷰도 좋길 바란다 ㅎㅎ

 

 

 

 

 

아이들이 8시쯤 등교를 하고 나면 집 정리를 한 후,

오전에는 QT와 성경읽기, 필사 등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첨을 두려 한다.

오후에는 블로그 및 인터넷을 하며 경제적 자유와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공부를 하려 한다.

 

하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계획일 뿐 껄껄~

 

내일은 경매공부를 위한 모임이 있고

다음 주부터는 오름 모임이 있다.

 

이제 봄이 오니 나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 ㅎㅎ

 

 

이상, 제주 우리 집 살짝 소개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