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점] 성산읍 시간이 머무는 책방 무인 양심 독립 서점 올레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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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살이

[제주 서점] 성산읍 시간이 머무는 책방 무인 양심 독립 서점 올레3코스

by 도라미8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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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앤을 좋아하는 도라미 등장

 

 

 

미오와 내가 자주 가고 좋아하는,

올레3코스길에 있는 "신산리마을카페" 를 갔다가 (신산리마을카페는 다음에 올려야징)

날이 좋아 산책한다고 걷다가 발견한 이곳,

 

 

 

옹기종기 귀여운 돌맹이들

 

 

시간이머무는책방

 

 

 

시간이 머무는 책방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65 시간이머무는책방
  • 0507-1339-3020
  • 10:00-18:00 (매주 일요일 휴무)
  • 완전 바닷가에 소중한 책, 아름다운 책, 귀한 책을 품고 있는 작은 책방입니다.
  • 구경하셔도 좋고 구입하셔도 좋고 와서 LP음악도 들으시고 차 한잔 하시고 쉬어 가세요.

 

 

 

지나가며 보니 책방이라고는 적혀 있는데

책방이 맞나? 하며 조심스레 들어가 보았다.

 

 

 

 

 

아기자기한 마당을 지나니 (또 사진 깜박, 블로그 초보 ㅎㅎ)

무인양심책방이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남의 집에 들어가는 기분이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

적어놓으신 안내문에 마음 편히 둘러본다.

 

 

 

귀여운 곰돌씨

 

 

어머나~

이것 좀 읽어보세요, 하고 나를 졸졸 따라다닐 것만 같은 귀여운 곰돌씨가 나를 맞이해 주네

 

 

 

 

책장에는 책이 가득~ 여러 종류의 책들이 많다.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곰돌씨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방이 있는데

이 곳은 LP를 들을 수 있는 곳인 듯 하다.

책들도 있고 사랑하는 이에게 엽서를 보낼 수 있게도 마련되어 있다.

엽서를 보니 오랫만에 손편지를 쓰고 싶은 충동과 함께 지인들의 얼굴이 떠올랐지만

다음에 시간내어 다시 와서 책도 읽고 편지도 쓰고 해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만 찰칵!

 

 

 

 

곰돌씨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는 따뜻한 사랑방이 있다.

이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진정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었다.

올레길을 걷다 힘든 이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 것 같은, 주인분의 배려가 돋보이는 방이었다.

 

 

 

참!!

이 곳은 성경이 벽지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성경이라 반가웠다♥

 

 

 

 

마당에서 바라 본 바다!!

너무 멋진 곳이었다.

제주살이 하며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꽃지와 은돌이 데리고 조만간 와야지!

지인들이 놀러오면 구경시켜 주고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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